MEMO2010. 3. 6. 19:24
생각의 갈림길에서..
찰나에 정했던 한 번의 결정에 의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되새기며 지속적으로 후회하는 행위는
나를 지치게 한다.

그것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것에 미련을 갖고 자꾸만 자책하며 스스로를 갉아 먹는 것은 나쁘다.
나쁜 것은 나쁘다.

가끔 어쩔 줄을 모르고 계속 그것을 반복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랬던 내 자신을 나중에 다시 자책하고 후회한다.

사람의 성향 그리고 사고라는 것은 안다고 생각했다고 해서 쉽게 변하지 않는다.
변하게 되었을 때, 나는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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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I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