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2011. 8. 21. 14:43

원종벽어연 윗부분에 살짝 물 적혀줌
Posted by 살구ISUE
다육이2011. 8. 19. 22:08

[2011.07.08] 들여온 이름 모를 선인장
처음에 멋모르고 밑부분이 시들하길래 물 줬다가 2배로 자라버렸다.ㅋㅋ

[2011.07.25] 들여온 원종벽어연
밑부분에 잎 한 단이 자라나서 위에 목질화된 줄기와 달리 통실한 새 줄기를 뽐내고 있다.
물을 한 번 줬지만 자라는지 그닥 모르겠음.
다육이들은 물 한 번 주면 엄청 웃자라 버리는데...ㅋ
밑쪽은 괜찮은데 뿌리쪽 잎이 자꾸 쭈글쭈글해져서 고민이다.
물을 줘? 말어? ㅠㅠ
어서 머리숱 많이지고 하늘하늘 자라나길 바란다. 오통동한 잎이 너무 귀여워ㅎ

[2011.07.25] 들여온 천대전송
밑에 데려오기 전에 상처입었던 잎들이 시들길래 떼서 잎꽂이 해버렸다.
상한 아이들이라 잎꽂이 성공할진 모르곘지만..
그리고 오늘 [2011.08.19] 밤에 물 한 번 줌.

[2011.08.04] 들여온 트리안
다육이들 덕분에 물 주는데 무심해져서 물을 아껴 먹고 있다.
무심하게 지냈는데 벌써 데려온지 2주정도 됐다.
부랴부랴 물 한 번 주고 분무도 해줬음.
북향 방에서 2번이나 죽였었는데, 이번엔 꼭 잘 키우고 말테다~

[2011.08.15] 천대전송 잎꽂이
성공하길 바라며..
잎꽂이 속도가 더디다니 좀 잊고 지내야 할 듯.
성공하면 천대전송 화문에 올려주던지 해야겠다.
Posted by 살구ISUE
INFOR.2011. 8. 4. 23:31

지구 주위에는 원래 달이 두 개 있었지만 어느날 둘이 합쳐져 지금의 달이 된 것으로 보인다는 최신 연구가 발표됐다고 스페이스 닷컴과 BBC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미국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과 스위스 베른대학 연구진은 네이처지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달의 양면이 너무도 다른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59년 옛 소련의 우주선 루나 3호가 처음으로 촬영한 달의 모습이 공개된 이후 지구에서는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은 풀리지 않는 궁금증의 대상이었다. 최근에야 밝혀진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보는 앞면과는 판이한 모습이다. 예를 들어 앞면은 ‘마리아’(‘바다’를 뜻하는 라틴어)라고 불리는 광활한 화산석 들판으로 덮여 있지만 뒷면에는 마리아가 몇 개 되지 않는다. 또 앞면의 지형은 대부분 낮고 평평하지만 뒷면은 앞면보다 평균 고도가 1.92㎞ 높고 3000m가 넘는 산도 많다.

연구진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두번째 달이 큰 달과 충돌하면서 빈대떡같이 납작해진 채 달라붙었을 것이라는 단서를 얻었으며 이는 달의 두 면이 어째서 그처럼 다른지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계산에 따르면 태양계 탄생 초기인 약 44억년 전 지구와 화성만한 천체가 충돌하면서 떨어져 나간 물질로 오늘날의 달 뿐 아니라 지름이 1200㎞로 달의 3분의1, 질량은 4%에 불과한 또 하나의 작은 달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지구와 달의 중력 이끌림이 균형을 이루는 이른바 라그랑주 포인트에 자리잡은 제2의 달이 수천만년동안 안정된 위치에 머물러 있었으나 달의 궤도가 점점 확대되자 이런 균형이 깨지면서 시속 7200~1만800㎞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달과 충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느린 충돌로 달에는 운석공이 형성되는 대신 제2의 달을 구성하는 물질들이 수십㎞ 두께로 덮이게 됐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지구-거대 천체간 충돌로 제2의 달이 생겼고 안정된 자리에서 1000만~1억년 동안 머무르다가 달과 충돌해 흔적을 남겼을 것이라는 가정은 전적으로 타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직 덜 굳은 천체들을 치즈덩어리에 비유한다면 커다란 체다 치즈 덩어리에 그보다 작은 그뤼에르 치즈 덩어리가 충돌해 한 덩어리가 된 셈이다.

이들은 또 두 달의 충돌로 달 뒷면 지형이 바뀌었을 뿐 아니라 얇은 지각으로 덮여있던 달 내부의 마그마 바다가 앞면으로 밀려 나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달의 앞면에만 인(燐)과 희토류 금속, 방사성 칼륨, 우라늄, 토륨이 몰려 있는 현상이 이로써 설명이 된다는 것이다.



달의 양면에 나타나는 판이한 지형을 설명하기 위해 학자들은 지금까지 많은 가설을 제시해 왔고 대표적인 것은 지구의 인력이 달 내부의 마그마에 작용해 조석열(潮汐熱)을 일으켜 이 때문에 지질학적 활동이 활발해졌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과학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활동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달 궤도 탐사선 LRO의 자료와 오는 9월 발사될 달 중력장 탐사선 GRAIL이 보내올 고해상도 자력장 지도가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것이며 언젠가 달 뒤편에 유인탐사선을 보내 표본을 가져온다면 더욱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41110481&code=9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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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ISUE
MOVIE2011. 8. 2. 00:44

개요
애니메이션 | 미국 | 113분 | 개봉 2011.07.20
감독
존 라세터, 브래드 루이스
출연
오웬 윌슨(라이트닝 맥퀸 목소리), 마이클 케인(핀 맥미사일 목소리) ...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픽사의 영화 였기에 선택했던 계속 웃게 만들었던 귀여운 영화.
더빙으로 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 역시 픽사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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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ISUE
MOVIE2011. 8. 2. 00:41

개요
전쟁, 드라마 | 한국 | 133분 | 개봉 2011.07.20
감독
장훈
출연
신하균(강은표), 고수(김수혁), 이제훈(신일영), 류승수(오기영), 고창석(양효삼), 조진웅(유재호) 정인기 이다윗(남성식) ...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태극기 휘날리며를 이후로 본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이러한 영화는 영화 자체의 완성도보다도 그 배경과 내용으로 인한 전달이 더 와닿는다.
한국전쟁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 자체 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질 각오를 필요로 한다.
어느새 먼 과거처럼 느껴지는 잊어선 안 될 역사.
또 조금 다른 과점에서 전쟁과 민족에 대한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 영화였다.
수뇌부의 문제와는 달리 최전방의 지리멸렬한 애록고지에서의 전투와 그 과정에서 남한군과 북한군의 군인들의 교류와 그들이 느꼈을 감정들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속에 웃음도, 애환도, 분쟁도 섞여 있었다.
그리고 전쟁은 개개인의 인간이 무시되지만, 각각의 전투에서는 결국 인간이 존재하고 있었다.
전시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그들은 무엇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글을 쓰는 동안에도 인상적이었던 몇몇 장면이 떠오르는 걸 보면, 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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